나는...술을 절대 많이 마시지 않는다..그래서 소주는 아예 안 마시고 맥주는 아주 가끔 마신다..(변명)
근데 새로운 거 시도해보는 걸 좋아하고 맛보는 것도 좋아해서 독특한 주류가 있으면 꼭 마셔보는 편
그리고 와인을 즐기는 편
취향이 있다는 건 언제나 좋은 거고 다양한 술을 마셔보는 것도 내 취향 중 하나니까
고민고민하다 올리는 올해의 특별했던 술 리스트
사진 찾는데 관련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즐거웠다 ㅎ.ㅎ
관련 추억은 생생한데 맛은 잘 기억이 안나서... 얼레벌레 주의..

이 때만 해도 나는 가게 사장으로 케이크 만들고 간식 만들고 그랬는데... 정말..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참고로 멍와인은 강아지용이고 양배추즙맛이난다

왼쪽은 레드, 오른쪽은 화이트
거의 레드 와인만 마시다가 화이트 처음 도전이었는데 취향저격이라 놀랐고
드라이와인이 또 잘 맞는다는 걸 알아서 놀랐던 날. . . 넘 예전에 먹은 와인들은 기억이 잘 안 난다
이래서 시음 노트 쓰고 그러나보다. .
왼쪽 지오반니는 오렌지 펫낫을 먼저 먹어봤었는데 레드도 맛있었던 기억이 ..!

생일 선물로 받았던 막걸리!
탄산이 풍부한게 특징이었던.. 수제 막걸리는 처음이었는데 맛있었다

이건 가성비 와인으로 사먹었던! 집에서 혼자 마실 때에는 안주 없이 스위트 레드와인으로 주로 먹었는데
엄청 달고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런건 차게 마셔야 함 잔도 아주 차갑게 해서..

부모님 선물로 드렸었는데 넘 좋아하셨던 기억이 있고, 나도 궁금해서 따로 또 사먹었는데
향이 진짜 진하고 바디감도 엄청나다 (걸쭉한 느낌)
마실 때부터 목으로 넘길 때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풍~~~부!!!!!!
라벨이랑 이름에 꼭 맞는 맛이었다
깔끔하게 톡 떨어지는 맛을 좋아하는 내 취향에는 안맞았지만
진하고 무거운 와인을 좋아하는 (우리엄마같은) 사람은 아주 사랑할 와인임에 틀림없음
**요것은 꼭 따르고 30분 뒤에 먹어야 한다 !!

이거는 px에서 파는 복분자 와인에 토닉워터 탄 거
올해 젤 많이 마신게 하이볼이랑 복분자+토닉워터이지 싶다
집에 위스키랑 복분자 사놓고 쫄쫄 타서 호록




여기까지 네 장은 롯데호텔 르살롱 클럽라운지 패키지로 갔던 날
정말 정말 많이 먹었고..
나는 위스키제외하곤 거의 다 한잔씩 먹어봤는데
데땅져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바뀐 샴페인 (첫 번째 사진 맨 왼쪽) 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탄산이 있는 술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샴페인도 경험이 거의 없었는데,
탄산감이 정말..부드럽고...샴페인 자체도 깔끔하고...
와인은 대부분 무난했고, 칵테일 중에서는 더 레드 엘이 가장 좋았다!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술 비율 등을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다

딸기랑 멜론이랑 케이크랑 핑거푸드를 제일 많이 먹었음
음식도 맛있고 술도 맛있어서 멈출 수 없었고.. 일행은 배탈 났었다 ㅋㅋㅋ난 멀쩡

좋은 날 놀러왔던 친구가 사준 내추럴 와인 . .
아로마틱? 꽃향기? 가 많이 났던 기억
내추럴 와인 특유의 꼬릿함은 별루 없고 깔끔했던 기억..
즐겁게 맛있게 잘 마셨다
특이하게 이건 1리터다


이걸 사러 방문한 와인샵이 지금 내 최애 와인샵이다 ㅎㅎ 방앗간처럼 방문..
이것도...아쉽게도 기억이 잘 안 나지만..맛있게 먹었던 기억.. ㅠㅠ 노트 써둘걸..
내추럴 와인을 좋아하는 이유가 일단 기계를 별로 안 타고, 브랜드마다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게 흥미롭고,
깔끔하게 정제된 맛이 아니지만 거기서 오는 매력이 있고... 등등..

이건 내가 정말 좋아하는 맥주 ㅋ
예전에 속초 갔을때 먹어보고 넘 그리워했는데 이번에 또 속초가서 사먹었다
여전히 맛있었다 인위적인 딸기맛 아님 !!!

난..증류주가 취향이 아니기에 .....
경험해본 것으로 만족!

저마다 독특한 향과 맛을 갖고있던 맥주
엄청 독특한 편이었다

나왔다 올해 베스트 내추럴 와인 ..
genchi라는 고양이를 모티프로 만들었다는 설정에 넘어가서 데려왔는데
정말 입에 닿자마자 진한 꽃향기, 혹은 차향기가 훅~퍼지고
진한 향과는 다르게 끝맛과 목넘김이 엄청나게 깔끔하고 단아했다
포포 사장님이 하루 지난 것도 주셨었는데 정제된 향은 더욱더 진하고 맛있었던 .... ....
이거는 안주없이 먹어야 함... ....
맞다 내추럴 와인은 코르크도 하나같이 귀여워서 다 쟁여놔야함

한때 더현대 팝업할때 먹어본 버터맥주
나는.... 버터향 맥주는.... 취향은 아닌거같았다 ㅎ 느끼했어..

옥토님 뵈러가서 마셨던 칵테일
아마 하이볼이었던거 같다? 시원한 여름에 딱 맞는 온도와 향이었음

이거는 선물받은 잔이랑 코르크 자랑하려고
넘 이쁘죠

요건 맥주 자체는 특별하지 않지만
술은 마시는 상황과 같이 마시는 사람들이나 음식들도 중요하니깐 !!
그런 의미에서 아주아주 특별했던 맥주였다
사람이 넘치고 넘 더웠던 펜타포트에서의 한 줄기 빛..

하이볼
은 음료수 같아서 반주로 마시기에 거부감이 딱히 없는거 같다
(자주 마셨단 소리)

인생 첫 시음회 ... 증말 좋았던 기억
좋아하는 걸 처음 보는 사람들과 나누고 대화하는 게 (그것도 좋은 술과 함께라는 게) 더욱 특별했고 좋았다
oggau 와인들은 라벨마다 스토리가 하나하나 있는게 재밌었는데
라벨에 있는 얼굴과 비슷한 뉘앙스의 맛을 갖고 있다는 것도 흥미로웠던 사실 !!
나는 테오도라 쪽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기화 첨 갔던날
넘 맛있어서 칵테일 겨울 빼고 다 마셨음
사장님이 해주시는 가게에 관한 얘기도 좋았고 메뉴 설명도 좋았고

추석때 정아 초대해서 밥 차려주고
오른쪽 위 와인 선물받았는데
아주아주 특별한날 마셔야지 하고 미루다가 아직도 집에 있음 ㄱ-
올해 마지막날 마셔야겠다

저 레몬 칵테일이 아주 맛있엇다
이것도 역시 특별한 기억 ! ! ! 노티드 맥주가 온 것도 신기했음 ㅋ

댕댕런 완주하고 마시는 무알콜 맥주는
그어떤알콜맥주보다(?) 맛있었다

기화 사장님이 맛보라고 주신
직점 담그신 술,,,,(비매품)
진자 진짜 맛있었다..이거 술향 하나도 안나고 달달한데 그냥 수루룩 들어감..
팔아주세요..

분명 쌀만 들어갔는데
바나나 우유 맛이 나는 막걸리
식감도 우유 그잡채

얘는 처음 나왔을때부터 기대하다가 우연히 찾아서 바로 사마셨는데.... ....
시나몬과 막걸리 조합은 내취향은ㅇㅏ니었던걸로...

내가 생맥주는 좀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할맥의 아주아주아주 시원한 생맥은 넘 좋다..
집에서도 컵은 한 30분정도 냉동실 맥주는 2시간 냉동실 해서 드셔보세요 아주
아주..행복해짐

이건 가격도 맛도 가볍게 하지만 만족도는 최상으로 즐기기 좋은 술 ❤️ 시럽맛이 아닌 찐 복숭아 맛이 나고 도수도 5도 정도로 입가심으로 마시기에도 정말 좋다
과일이랑도 무척 잘 어울려서 나는 자주 사먹을듯
왕 추천추천

크리스마스 와인 리스트
왼쪽 와인은 크리스마스에 열려고 집에 대기중 . . ❤️

지난 주말에 다녀왔던
oay x 포트포인트 x 일광전구 시음회!
새로운 와인을 맛볼 수 있어 넘 좋았다
화이트 와인 러버 답게
왼쪽에서 첫번째, 네번째가 가장 맛있었다 💖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레드와인은 정말 컨벤션 와인 느낌 + 오크통 향이 나서 신기했다
전체적으로 상큼달콤한 향, 그리고 무겁지 않은 깔끔한 느낌이었다! 이런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oay 내추럴와인을 적극 추천합니다 . .

정어리 캔은 눈독들이기만 하다가 플래터로 먹어봤는데
여태 왜 고민했을까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비린내 하나도 없고, 그냥 한 캔 툭 까서 먹기에 최고
잼에도 어울리고 크래커랑도 잘 어울린다
와인 마시다가 안되겠어서 한 캔 사서 까먹고 집에도 사왔음 -.-
추가로 월드컵 시즌에 월드컵을 핑계로 맥주도 종종 마심 .. 우하하..
내년에도 열심히 즐거운 음주생활을 (?) 해야겠다
시음 노트 그때그때 쓰기
2022년 음주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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